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결승, 서배스천 코다에 2-1승
사발렌카, 마사로바도 WTA 투어 애들레이드, ASB클래식 제패
남자테니스 세계 5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023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했다.![노바크 조코비치가 8일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 결승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뒤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1/08/SSI_20230108211330_O2.jpg)
![노바크 조코비치가 8일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 결승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뒤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1/08/SSI_20230108211330.jpg)
노바크 조코비치가 8일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 결승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뒤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1개의 그랜드슬램 대회 타이틀을 포함, 통산 우승 횟수를 92회로 늘린 조코비치가 호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21년 2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이후 약 2년 만이다. 그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호주에 입국했지만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다며 추방됐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바뀐 호주의 방역 지침 덕에 백신을 맞지 않고도 오는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호주오픈에 출전한다.
![노바크 조코비치가 8일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 결승에서 포인트를 올린 뒤 상대를 바라보며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1/08/SSI_20230108211534_O2.jpg)
![노바크 조코비치가 8일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 결승에서 포인트를 올린 뒤 상대를 바라보며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1/08/SSI_20230108211534.jpg)
노바크 조코비치가 8일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 결승에서 포인트를 올린 뒤 상대를 바라보며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함께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총상금 82만 6837 달러) 결승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5위·벨라루스)가 린다 노스코바(102위·체코)를 2-0(6-3 7-6<7-4>)으로 꺾고 우승 상금 12만 150 달러를 받았다.
또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끝난 WTA 투어 ASB클래식(총상금 25만9천303달러)에서는 코코 고프(7위·미국)가 레베카 마사로바(130위·스페인)를 2-0(6-1 6-1)으로 완파하고 새해 첫 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최병규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