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MWC서 IPE 기술 선보여

SK텔레콤, MWC서 IPE 기술 선보여

입력 2010-02-15 00:00
수정 2010-02-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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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obile World Congress 2010 전시       (서울=연합뉴스) SK텔레콤이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obile World Congress 2010 전시에 참가했다.  SK텔레콤 진행요원이 MWC 행사장에서 SK텔레콤의 3D입체화 기술을 적용한 3DTV와 모바일3DTV를 살펴보고 있다.
SK텔레콤, Mobile World Congress 2010 전시
(서울=연합뉴스) SK텔레콤이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obile World Congress 2010 전시에 참가했다. SK텔레콤 진행요원이 MWC 행사장에서 SK텔레콤의 3D입체화 기술을 적용한 3DTV와 모바일3DTV를 살펴보고 있다.
 SK텔레콤이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 2010’에서 산업생산성 증대(IPE; Industry Productivity Enhancement)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이번 MWC 2010에서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동차산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MIV(Mobile In Vehicle)를 유럽에 처음 소개한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동차의 각종 기능을 원격 진단.제어해 차량 도난방지,긴급구조 통신,AV시스템 연동,자동차 원격검침 등이 가능한 기술이다.MIV는 내년 2천억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중국 상하이모터쇼에서 MIV 기반의 모바일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데 이어 올 하반기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또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처음 시연한 바 있는 3D 영상 변환 기술을 휴대전화에 구현한 모바일 3D TV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에서 처음으로 소개한다.

 평면영상(2D)으로 제작된 영화와 드라마 등 동영상을 3D로 자동 변환해 주는 ‘실시간 3D 입체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유심(USIM,가입자범용식별모드) 기반의 스마트 결제 서비스와 각종 전자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지그비(ZigBee) 유심,물류.제약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RFID(무선인식) 유심 등 다양한 유심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은 특히 이번 MWC 2010 전시에서 세계 최초로 구현하는 대용량 스마트 유심과 대용량 무선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4G 기반의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여 통신 관련업계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최근 상용화가 가능한 대용량 스마트 심(Smart SIM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글로벌 표준을 제시했다.

 이밖에 이 회사는 중대형 빌딩과 가정 등 작은 공간에서 무선인터넷 고속 서비스를 가능하도록 하는 인빌딩셀(In-Billding cell)과 펨토셀(Femto cell),초저가 옥외형 기지국 ODCell(Out-door Cell) 등을 전시하고,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SK텔레콤은 MWC 전시회에서 LTE(롱텀에볼루션)을 통해 풀 HD급 3D 입체 영상 스트리밍 기술과 실시간 고화질(SD급) 동영상 전송기술을 시연하고 교통.의료.광고 등 분야의 생산성 증대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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