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날 선물 1위는 키스, 2위는 속옷”

“성년의날 선물 1위는 키스, 2위는 속옷”

입력 2010-05-16 00:00
업데이트 2010-05-16 11: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오는 17일인 ‘성년의 날’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키스(입맞춤)와 란제리(속옷류)라는 한 백화점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롯데백화점이 지난달 17∼19세 고객 1천여명(남자 400명, 여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일 선호하는 성년의 날 선물을 묻는 질문에 ‘키스’라는 응답이 30.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란제리(20.5%)’라는 답변이 나왔다.

3위는 의류(17.4%)였고 향수(15.1%)는 4위에 그쳤다.

이에 대해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성년의 날에는 일반적으로 키스와 장미, 향수 등 3가지 선물을 주고 받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젊은 세대들은 속옷이나 의류 등 실용적인 선물을 받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란제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키스를 부르는 란제리’를 17일까지 진행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