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5일 2015년까지 폴리에스테르(PET)필름 생산능력을 연간 30만t으로 늘려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SKC는 현재 가동 중인 진천공장을 중심으로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생산기지를 건설해 PET필름 연간 생산능력을 지금보다 16만t 더 늘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PET필름 생산시설은 내년 2개 라인과 2012년 2개 라인, 2015년까지 3개 라인을 추가로 갖춰 모두 8개 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
2010-08-06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