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마늘, 고추, 양파, 무 등 김치 재료의 값을 안정시키고 에너지 요금을 동결하는 내용의 물가안정 대책을 1일 발표했다.
1일 현재 ㎏당 평년 대비 94.5%(이하 소비자가격) 오른 마늘은 1만 9000t을 이달 말까지 깐마늘 형태로 방출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1일부터 도시가스요금을 평균 4.9% 내렸다. 지역난방비는 내년 1월까지 동결하기로 했다. 도시가스 요금을 4.9% 내리면 소비자물가는 0.08%포인트 하락 효과가 있다는 게 재정부의 설명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1일 현재 ㎏당 평년 대비 94.5%(이하 소비자가격) 오른 마늘은 1만 9000t을 이달 말까지 깐마늘 형태로 방출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1일부터 도시가스요금을 평균 4.9% 내렸다. 지역난방비는 내년 1월까지 동결하기로 했다. 도시가스 요금을 4.9% 내리면 소비자물가는 0.08%포인트 하락 효과가 있다는 게 재정부의 설명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0-11-02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