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가족이 많아지면서 아동복도 아웃도어 의류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오픈마켓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9월 22일∼10월 21일) 유아동 아웃도어 의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8% 증가했다.
대표적인 아웃도어 의류인 후디·바람막이 판매는 남아용이 431%나 신장했고 여아용도 24% 늘었다. 반면 남·여아용 정장판매는 각각 10%, 20% 감소했다.
아웃도어룩을 필두로 활동하기 편한 옷이 인기를 얻으면서 아동복 유행도 바뀌고 있는 것이다.
여아 의류의 경우 과거에는 치마나 드레스의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최근에는 남녀 공용으로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 인기 품목이다.
실제로 여아 의류 가운데, 치마 판매는 10% 줄었지만 배기 바지와 스키니 바지 판매는 각각 595%, 340% 증가했다.
초등학생 이상이 입는 주니어 의류 중에서도 아웃도어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편안한 옷이 강세다. 주니어 여아용 롱티셔츠 판매는 135%, 주니어 남아용 맨투맨 티셔츠 판매는 163% 신장했다.
한편, 가족 단위 캠핑족이 늘면서 어린이 침낭과 어린이 팝업 텐트 판매가 각각 90%, 50% 증가하는 등 어린이 전용 캠핑용품도 잘 팔리고 있다.
박지은 G마켓 유아동팀장은 “예전에는 유명 브랜드에서만 어린이용 등산복이나 캠핑용품 등을 판매했지만, 점점 어린이를 겨냥한 아웃도어 상품 종류와 가격대가 다양해지면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4일 오픈마켓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9월 22일∼10월 21일) 유아동 아웃도어 의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8% 증가했다.
대표적인 아웃도어 의류인 후디·바람막이 판매는 남아용이 431%나 신장했고 여아용도 24% 늘었다. 반면 남·여아용 정장판매는 각각 10%, 20% 감소했다.
아웃도어룩을 필두로 활동하기 편한 옷이 인기를 얻으면서 아동복 유행도 바뀌고 있는 것이다.
여아 의류의 경우 과거에는 치마나 드레스의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최근에는 남녀 공용으로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 인기 품목이다.
실제로 여아 의류 가운데, 치마 판매는 10% 줄었지만 배기 바지와 스키니 바지 판매는 각각 595%, 340% 증가했다.
초등학생 이상이 입는 주니어 의류 중에서도 아웃도어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편안한 옷이 강세다. 주니어 여아용 롱티셔츠 판매는 135%, 주니어 남아용 맨투맨 티셔츠 판매는 163% 신장했다.
한편, 가족 단위 캠핑족이 늘면서 어린이 침낭과 어린이 팝업 텐트 판매가 각각 90%, 50% 증가하는 등 어린이 전용 캠핑용품도 잘 팔리고 있다.
박지은 G마켓 유아동팀장은 “예전에는 유명 브랜드에서만 어린이용 등산복이나 캠핑용품 등을 판매했지만, 점점 어린이를 겨냥한 아웃도어 상품 종류와 가격대가 다양해지면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