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한·베트남 FTA…내일 8차 협상

이번엔 한·베트남 FTA…내일 8차 협상

입력 2014-11-16 00:00
업데이트 2014-11-16 11: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자유무역협정(FTA) 제8차 협상이 17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밝혔다.

우리 정부는 김학도 산업부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대표단을 현지에 보낸다.

베트남에서는 부 휘 손 산업무역부 무역진흥청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상품과 서비스, 투자, 원산지·통관, 협력 등 분야별 논의를 심화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의 9번째 교역국이자 제4위의 투자대상국이다.

작년 9월 박근혜 대통령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것을 계기로 양국은 올해 안에 높은 수준의 포괄적인 FTA 체결을 목표로 협상을 가속화한다는 데 합의한 상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