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5일 통신서비스업을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업황 지표도 건전해졌다며 이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문지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통신서비스업 주가는 조정받거나 횡보했지만, (’아이폰6 보조금 대란’에 따른) 통신사·유통점 제재 등으로 단통법이 정착되는 기미가 보인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법안의 연내 국회 처리가 무산된 점도 통신서비스업종에는 긍정적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사용량이 10월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로 43% 증가한 점, 마케팅 비용과 연관성이 큰 이동통신 번호이동량이 10~11월에 전년 동기 대비 51% 줄어든 점 등에 비춰 업황지표도 건전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통신서비스 주식의 배당 매력도 여전하다며 “긴 호흡으로 보면 내년은 모처럼 이동통신 3사가 모두 배당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문지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통신서비스업 주가는 조정받거나 횡보했지만, (’아이폰6 보조금 대란’에 따른) 통신사·유통점 제재 등으로 단통법이 정착되는 기미가 보인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법안의 연내 국회 처리가 무산된 점도 통신서비스업종에는 긍정적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사용량이 10월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로 43% 증가한 점, 마케팅 비용과 연관성이 큰 이동통신 번호이동량이 10~11월에 전년 동기 대비 51% 줄어든 점 등에 비춰 업황지표도 건전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통신서비스 주식의 배당 매력도 여전하다며 “긴 호흡으로 보면 내년은 모처럼 이동통신 3사가 모두 배당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