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분기 휴대전화 9천700만대 팔아…TV 1천600만대

삼성 4분기 휴대전화 9천700만대 팔아…TV 1천600만대

입력 2016-01-28 10:08
업데이트 2016-01-28 10: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휴대전화 9천700만대를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 IR그룹 이명진 전무는 이날 경영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 휴대폰 9천700만대를 판매했고 전체 휴대폰 중 스마트폰의 비중은 80%대 중반 수준”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휴대폰의 평균판매단가(ASP)는 180달러대 중반이었다고 밝혔다.

1분기에는 비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전분기보다 휴대폰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선사업부 이경태 상무는 “갤럭시 A7과 A5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삼성페이도 이들 모델에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무는 “LCD(액정표시장치) TV는 4분기에 1천600만대를 판매했다”면서 “1분기에는 상당한 감소가 예상되지만 2016년 연간으로는 한자릿수 초반의 성장이 점쳐진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