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11일부터 상반기 공채 원서접수

현대산업개발, 11일부터 상반기 공채 원서접수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04-04 11:08
업데이트 2016-04-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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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 현대산업개발이 ‘2016년 상반기 공개 채용’으로 신입·경력 사원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11일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서류 접수를 받은 뒤 서류 통과자에 한해 다음달 23~24일 인적성 검사·인문학 소양 논술 테스트, 역량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 중 최종 면접을 거쳐 합격자가 결정되며, 7월 초 정식 채용 계획이다.

 전형 중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상반기 채용 때부터 도입한 ‘인문학 소양 논술 테스트’는 지원자의 사고와 논리전개 방식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서류 심사 역시 정해진 질문에 대한 답변형이 아닌 자율에세이 형식으로 접수 받는다고 현대산업개발은 설명했다. 경력사원 채용은 3단계에 걸친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경영지원·영업, 건축, 조경, 기계·전기 등이며 근무지역은 서울 본사 또는 국내·해외 현장이다. 지원은 현대산업개발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hyundai-dvp.com)에서 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 인사 담당자는 “새로운 시각으로 남들이 보지 못하는 시장을 발굴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조적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올해를 새로운 40년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고 ‘종합부동산·인프라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컨텐츠 융합형 복합개발사업, 주택임대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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