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중국의 비야디(BYD)에 약 50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삼성전자 중국법인은 BYD가 추진 중인 유상증자에 총 30억위안(약 5000억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 중국법인은 BYD 측과 신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전날 계약금을 송금했다. 삼성전자 중국법인이 투자한 5000억원은 유상증자 후 BYD의 지분 4%에 해당한다.
BYD는 지난해 6만 1722대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매출은 776억위안(약 13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내수용 전기차만 만들어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BYD와 투자로 삼성SDI의 배터리 사업 등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15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삼성전자 중국법인은 BYD가 추진 중인 유상증자에 총 30억위안(약 5000억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 중국법인은 BYD 측과 신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전날 계약금을 송금했다. 삼성전자 중국법인이 투자한 5000억원은 유상증자 후 BYD의 지분 4%에 해당한다.
BYD는 지난해 6만 1722대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매출은 776억위안(약 13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내수용 전기차만 만들어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BYD와 투자로 삼성SDI의 배터리 사업 등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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