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일(현지시간) 저장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제품 가격도 크게 낮추는 방식을 적용한 애플TV를 시장에 내놓았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직접 새로운 애플TV를 소개하고 기기 가격을 99달러로 책정했다. 애플 전용 온라인 장터인 아이튠스를 통해 TV 방송 프로그램은 99센트, 신작 영화는 4.99달러에 일정 시간 대여해 볼 수 있다.
새 애플TV는 고객들이 각종 비디오를 대여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시청할 수는 있지만 구입할 수는 없게 함으로써 가격을 낮췄다. 또 데이터 전체를 다운로드해야만 재생이 가능한 방식이 아니라 콘텐츠를 따로 저장할 필요없이 데이터를 작게 쪼개 전송해 즉시 재생할 수 있게 한 스트리밍 방식을 도입, 저장용량 문제도 해결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직접 새로운 애플TV를 소개하고 기기 가격을 99달러로 책정했다. 애플 전용 온라인 장터인 아이튠스를 통해 TV 방송 프로그램은 99센트, 신작 영화는 4.99달러에 일정 시간 대여해 볼 수 있다.
새 애플TV는 고객들이 각종 비디오를 대여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시청할 수는 있지만 구입할 수는 없게 함으로써 가격을 낮췄다. 또 데이터 전체를 다운로드해야만 재생이 가능한 방식이 아니라 콘텐츠를 따로 저장할 필요없이 데이터를 작게 쪼개 전송해 즉시 재생할 수 있게 한 스트리밍 방식을 도입, 저장용량 문제도 해결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0-09-03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