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평균 1931만 6000원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값은 1931만 6000원(전용면적 기준)으로, 지난해 말(1918만 6000원) 보다 13만원(0.7%) 올랐다.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면적 85㎡ 아파트 기준으로 5개월 사이 336만원 오른 셈이다. 강남·서초·송파구 순으로 매매값 상승률이 높아 이른바 강남 3구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을 이끌었다. 강남구는 3.3㎡당 51만 2000원이 올라 지난해 말보다 1.5% 상승했다. 서울 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올 들어 3.3㎡당 48만 5000원(4.1%) 오른 것에 비하면 소폭 상승에 그쳤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2014-06-09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