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농식품부 ‘펫보험’ 활성화에 시동…진료비 게시·표준화 추진

금융위·농식품부 ‘펫보험’ 활성화에 시동…진료비 게시·표준화 추진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23-11-19 16:52
업데이트 2023-11-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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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왼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정황근(왼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반려동물보험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반려동물의 생체인식 정보를 활용한 반려동물 등록과 반려묘 등록 의무화를 검토하고, 중요 진료비 게시와 진료 항목 표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보험 가입과 청구 절차를 간소화하고,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 지원 및 반려동물 전문보험사 진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두 부처는 보험과 수의업계 간 협력체계 구축에 협조하기로 했다. 정부는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통해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동물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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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오른쪽) 금융위원장이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강아지와 함께 행사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금융위원회
김주현(오른쪽) 금융위원장이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강아지와 함께 행사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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