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이르면 다음 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는 BGF리테일이 구조조정 완료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23일 분석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대대적으로 시행한 부실점포 폐점과 점진적인 상품혼합 개선(담배 비중 축소, 자체 브랜드 비중 확대)으로 올해 BGF리테일의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편의점 브랜드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600여개의 부실점포를 폐점하면서 영업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또 규제 불확실성 해소가 BGF리테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야간 영업을 중단한 점포는 현재 100여개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판매장려금 금지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당분간 공급과잉이 이어지면서 신규 점포 증가에 따른 성장 가시성이 높지 않은 점은 우려할만한 점으로 꼽혔다.
박 연구원은 “BGF리테일은 중장기 안정적인 성장 여력이 매력적이지만 추가적인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상승을 위해서는 기존점 성장률의 추세적인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대대적으로 시행한 부실점포 폐점과 점진적인 상품혼합 개선(담배 비중 축소, 자체 브랜드 비중 확대)으로 올해 BGF리테일의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편의점 브랜드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600여개의 부실점포를 폐점하면서 영업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또 규제 불확실성 해소가 BGF리테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야간 영업을 중단한 점포는 현재 100여개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판매장려금 금지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당분간 공급과잉이 이어지면서 신규 점포 증가에 따른 성장 가시성이 높지 않은 점은 우려할만한 점으로 꼽혔다.
박 연구원은 “BGF리테일은 중장기 안정적인 성장 여력이 매력적이지만 추가적인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상승을 위해서는 기존점 성장률의 추세적인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