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CJ대한통운 목표가 21만원으로 상향

대우증권, CJ대한통운 목표가 21만원으로 상향

입력 2014-10-10 00:00
업데이트 2014-10-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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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10일 CJ대한통운의 꾸준한 주가 상승세를 점치며 목표주가를 16만5천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렸다.

류제현·김충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에 대해 “원가 절감이 이뤄진 상태에서 4분기 성수기를 맞아 사업부문 전반에서 물량 극대화가 나타나고 택배부문은 소화주를 중심으로 단가 인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매출액이 1조1천138억원, 영업이익이 394억원으로 시장의 영업이익 컨센서스(427억원)를 소폭 밑돌 것으로 내다봤지만, 영업일수가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선방한 것으로 이들은 평가했다.

이들은 “지난 3개월간 주가가 26.7% 올라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높은 성장성에 비춰 아직 펀더멘털(기초여건)이 가격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보긴 힘들다”며 “3자 물류 활성화, 자산 효율성 증가 등을 고려하면 꾸준한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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