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목표가 17% 높여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목표가 17% 높여

입력 2014-11-13 00:00
업데이트 2014-11-13 08: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신증권은 13일 우리투자증권의 목표주가를 1만4천원으로 기존보다 16.7%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우리투자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 조기 상환과 채권평가 이익에 힘입어 3분기에 예상을 크게 넘어선 순이익 776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분기 이후 비경상적 비용 요인 감소로 이익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ELS·파생결합증권(DLS) 상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품운용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 연구원은 기대했다.

또한 NH농협증권과 합병 이후 높아진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을 이용해 자기자본투자(PI)와 투자은행(IB) 거래 부문에 적극 나서서 경쟁사와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의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2천127억원으로, 기존보다 29.7% 올렸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