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에 10일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호주 과학자들이 이날 밝혔다.
지진은 수도 포트빌라가 있는 에파테 섬에서 약 40㎞ 떨어진 깊이 60㎞ 해저에서 발생했다고 지오사이언스오스트레일리아(GA)가 전했다.
이날 미 지질조사국(USGS)은 수도 포트빌라에서 북서쪽으로 40㎞ 떨어진 깊이 35㎞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주 지진학자들은 지진 발생 후 수도 포트빌라에 높이 23㎝의 소형 쓰나미가 일었다며 하지만 더 큰 파도가 다른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 역시 포트빌라에서 높이 22㎝의 소형 쓰나미가 관찰됐다고 밝혔지만 태평양 다른 해안 지역에서 쓰나미가 발생할 위험은 없다고 덧붙였다.
시드니 AFP.AP=연합뉴스
지진은 수도 포트빌라가 있는 에파테 섬에서 약 40㎞ 떨어진 깊이 60㎞ 해저에서 발생했다고 지오사이언스오스트레일리아(GA)가 전했다.
이날 미 지질조사국(USGS)은 수도 포트빌라에서 북서쪽으로 40㎞ 떨어진 깊이 35㎞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주 지진학자들은 지진 발생 후 수도 포트빌라에 높이 23㎝의 소형 쓰나미가 일었다며 하지만 더 큰 파도가 다른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 역시 포트빌라에서 높이 22㎝의 소형 쓰나미가 관찰됐다고 밝혔지만 태평양 다른 해안 지역에서 쓰나미가 발생할 위험은 없다고 덧붙였다.
시드니 AFP.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