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정치 반대” 러 야권연합당 창당

“푸틴정치 반대” 러 야권연합당 창당

입력 2010-10-11 00:00
업데이트 2010-10-11 00: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 주도의 권위주의적 통치에 반대해 온 자유주의 성향의 러시아 정치인들이 내년과 2012년 진행될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고자 새 정당을 창당하기로 합의했다.

9일 러시아 엔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카시야노프 전 총리가 이끄는 야당 정치인 연합체 ‘전횡과 부패가 없는 러시아를 위하여’는 오는 13일 창당대회를 개최해 친(親) 크렘린계 정당인 ‘통합러시아당’에 맞설 새 민주 정당을 만들기로 했다. 신당의 가칭은 ‘국민자유당’으로 정해졌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0-10-11 17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