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왼쪽) 유엔 사무총장과 김용(오른쪽) 세계은행 총재](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11/03/SSI_20131103183205.jpg)
![반기문(왼쪽) 유엔 사무총장과 김용(오른쪽) 세계은행 총재](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11/03/SSI_20131103183205.jpg)
반기문(왼쪽) 유엔 사무총장과 김용(오른쪽) 세계은행 총재
지난 1일 세계은행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반 총장과 김 총재를 포함한 대표단은 말리(5일), 니제르(6일), 부르키나파소 및 차드(7일)를 잇따라 방문해 각국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다.
두 국제기구 수장이 아프리카 대륙을 방문하는 것은 극한 기후와 열악한 기반시설, 정치적 불안정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 지역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사헬 지역 지도자들로부터 국제기구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서다.
김 총재는 “국제사회가 특히 이 지역 여성 및 아동을 위해 더 안정되고 건강한 삶을 살고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과 김 총재는 지난 5월에도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등을 포함한 대호수 지역을 함께 돌아보면서 해당 지역의 경제 발전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13-11-04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