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우크라 대통령과 통화...“계속 지지하고 지원”

바이든, 우크라 대통령과 통화...“계속 지지하고 지원”

임효진 기자
입력 2022-02-24 15:52
업데이트 2022-02-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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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됐다며 러시아를 겨냥한 첫 제재를 발표하고 있다. 2022-02-23 워싱턴 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됐다며 러시아를 겨냥한 첫 제재를 발표하고 있다. 2022-02-23 워싱턴 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직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와 국민을 계속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통화를 마친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늘 밤 전화를 걸어와 통화를 마쳤다”면서 “나는 정당한 이유도 없고, 정당화될 수 없는 러시아군의 공격을 비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화에서 이날 밤 개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포함해 국제적 비난 움직임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설명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 세계 지도자들이 푸틴 대통령의 노골적인 침략을 분명하게 비판하고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 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4일 G7(주요7개국) 정상들과 화상 회담을 한 뒤 미국과 동맹, 파트너들은 러시아에 대해 가혹한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국민을 계속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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