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남부 오클라호마주 포니의 식료품점에서 3일(현지시간) 종업원이 지진 여파로 어질러진 매장 내부를 정리하고 있다. 이날 오전 오클라호마주 포니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라호마주에서는 최근 지하 3~4㎞ 지점의 셰일 지층에서 석유와 천연가스를 추출하기 위해 암반을 깨는 공법이 빈번하게 시행돼 지반이 약화되면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빈발하고 있다. 포니 AP 연합뉴스
미국 중남부 오클라호마주 포니의 식료품점에서 3일(현지시간) 종업원이 지진 여파로 어질러진 매장 내부를 정리하고 있다. 이날 오전 오클라호마주 포니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라호마주에서는 최근 지하 3~4㎞ 지점의 셰일 지층에서 석유와 천연가스를 추출하기 위해 암반을 깨는 공법이 빈번하게 시행돼 지반이 약화되면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빈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