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에서 제2차 세계대전 때 투하된 불발 폭탄을 제거하기 위해 주민 2만 명을 대피시키는 일이 벌어졌다.
관계 당국은 예전 항공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지역에서 1.8t 규모의 폭탄이 발견되자 3일(현지시간) 인근 주민 2만 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뒤 폭탄을 제거했다.
이 폭탄은 2차 대전 당시 나치의 군수공장이 있던 루르 공업지대를 공격하기 위해 연합군이 투하한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에서는 최근까지도 종종 2차대전 당시 불발탄이 발견되곤 한다.
2011년에는 중부 코블렌츠 시에서 이번과 같은 규모의 불발탄이 발견돼 주민 4만 5천 명을 대피시키고 제거했다.
연합뉴스
관계 당국은 예전 항공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지역에서 1.8t 규모의 폭탄이 발견되자 3일(현지시간) 인근 주민 2만 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뒤 폭탄을 제거했다.
이 폭탄은 2차 대전 당시 나치의 군수공장이 있던 루르 공업지대를 공격하기 위해 연합군이 투하한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에서는 최근까지도 종종 2차대전 당시 불발탄이 발견되곤 한다.
2011년에는 중부 코블렌츠 시에서 이번과 같은 규모의 불발탄이 발견돼 주민 4만 5천 명을 대피시키고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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