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토 아키노리(江渡聰德) 일본 방위상 겸 안전보장법제담당상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일본 민영방송인 TBS가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기존의 각료를 24일 출범하는 제3차 아베 내각에서 전원 재기용할 계획이었으나 에토 방위상이 연임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TBS는 에토 방위상이 앞서 정치자금 문제로 야당으로부터 추궁당했으며 내년 봄 이후 집단자위권을 반영한 안보 법제 입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려고 사의를 밝혔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에토 방위상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방위상 교체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기존의 각료를 24일 출범하는 제3차 아베 내각에서 전원 재기용할 계획이었으나 에토 방위상이 연임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TBS는 에토 방위상이 앞서 정치자금 문제로 야당으로부터 추궁당했으며 내년 봄 이후 집단자위권을 반영한 안보 법제 입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려고 사의를 밝혔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에토 방위상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방위상 교체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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