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주도하는 국제동맹국의 시리아 공습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원이 1천 명 이상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23일(현지시간) 국제동맹국이 공습을 시작한 지난 9월 23일 이후 최소 1천171명이 공습으로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IS 대원이 1천46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SOHR은 또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 알누스라전선 대원 72명, 소속을 알 수 없는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 포로 1명도 공습으로 숨졌으며 민간인 사망자는 52명이라고 덧붙였다.
SOHR은 이날도 국제동맹국의 공습으로 민간인 29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 중 9명은 아동이었다고 지적했다.
로이터통신은 국제동맹국이 이날 시리아에 7차례, 이라크에 3차례 등 모두 10여 차례 공습을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라미 압둘라흐만 SOHR 소장은 시리아 현지 활동가들의 말을 토대로 “공습 현장 접근이 어려운 데다가 IS가 사망자 수를 숨겨 실제 사망자수는 집계보다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1년 3월부터 시작된 시리아 내전에 따른 전체 사망자는 20만 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23일(현지시간) 국제동맹국이 공습을 시작한 지난 9월 23일 이후 최소 1천171명이 공습으로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IS 대원이 1천46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SOHR은 또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 알누스라전선 대원 72명, 소속을 알 수 없는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 포로 1명도 공습으로 숨졌으며 민간인 사망자는 52명이라고 덧붙였다.
SOHR은 이날도 국제동맹국의 공습으로 민간인 29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 중 9명은 아동이었다고 지적했다.
로이터통신은 국제동맹국이 이날 시리아에 7차례, 이라크에 3차례 등 모두 10여 차례 공습을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라미 압둘라흐만 SOHR 소장은 시리아 현지 활동가들의 말을 토대로 “공습 현장 접근이 어려운 데다가 IS가 사망자 수를 숨겨 실제 사망자수는 집계보다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1년 3월부터 시작된 시리아 내전에 따른 전체 사망자는 20만 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