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6-23 00:00
수정 2010-06-2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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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이 더 잘 알아

“이봐, 자네 부인이랑 1주일에 몇 번 정도 잠자리를 같이 하나?”

“나한테 물어보지 말고 우리 동네 사람들한테 물어보게. 그 사람들은 우리집에서 일어나는 일은 뭐든지 알고 있으니까.”

“오, 그래? 어떻게?”

“마누라가 죄다 얘기하고 다니거든.”

●성서 실력

음대교수가 이제 막 피아노 실기 시험을 끝낸 학생의 어머니에게 물었다.

“댁의 따님은 어디서 피아노를 배웠습니까? ”

“어떤 수녀님한테 배웠는데, 왜요?”

그러자 그 교수는 뭔가 짚이는 데가 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댁의 따님은 분명히 성서에 조예가 깊은 선생님한테 배웠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교수님, 뭘 보고 그걸 알 수 있나요? ”

“피아노 칠 때 따님의 오른손은 왼손이 뭘 하는지 도무지 모르고 있더군요.”
2010-06-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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