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좋은 영상물에 ‘또 하나의 약속’ 선정

영등위 좋은 영상물에 ‘또 하나의 약속’ 선정

입력 2014-04-03 00:00
수정 2014-04-03 16: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상영관 축소 논란을 빚었던 박철민 주연의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선정한 좋은 영상물에 선정됐다.

영화는 삼성반도체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고(故) 황유미 씨의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지난 2월 6일 개봉해 약 50만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제작비 전액을 시민 모금으로 모아 화제가 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또 하나의 약속’을 2014년 1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에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영등위는 “’또 하나의 약속’은 가족애를 보여주는 감동과 함께 청소년들이 가족의 의미와 사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은 청소년과 온 가족이 볼만한 좋은 영상물을 극영화·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분야에서 각 1편씩 분기별로 선정하고 해당 영상물의 관람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박찬욱·찬경 형제 감독이 만든 ‘고진감래’,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장형윤 감독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가 각각 선정됐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1월 5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미국 국민은 물론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각종 여론조사 격차는 불과 1~2%p에 불과한 박빙 양상인데요. 당신이 예측하는 당선자는?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