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의 낭보…클라리넷 김한, 독일 최고 ARD 콩쿠르 2위·청중상

추석의 낭보…클라리넷 김한, 독일 최고 ARD 콩쿠르 2위·청중상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19-09-12 17:19
업데이트 2019-09-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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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연주자 김한(23)이 독일 클래식 최고 권위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공동 2위와 청중상을 받았다.
클라리넷 연주자 김한, 독일 ARD콩쿠르 2위 수상. 크레디아 제공
클라리넷 연주자 김한, 독일 ARD콩쿠르 2위 수상. 크레디아 제공
김한은 11일 밤(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포르투갈의 카를로스 브리토 페레이라와 함께 2위에 올랐다. 1위는 프랑스 연주자 조 크리스토프가 차지했다.

2007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김한은 2009년 베이징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고 유망주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6년 자크 랑슬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했고, 지난해 9월 핀란드방송 교향악단의 클라리넷 부수석이 됐다

ARD콩쿠르는 1952년 시작된 독일 최대 규모 음악 콩쿠르로, 개별 악기와 앙상블 21개 분야 중 4개 부문을 해마다 바꾸어가며 개최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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