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북한의 과거사 관련 단체들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4월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정대협은 지난해 12월 말 한일병합 100년이 되는 2010년에 남북 토론회를 열자고 북한의 민족화해협의회, 조선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련행 피해자 보상대책위원회에 제안, 성사됐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2010-03-08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