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의 말말말

박근혜 후보의 말말말

입력 2012-08-21 00:00
수정 2012-08-21 00: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 정치의 마지막 여정을 국민의 삶이 행복해지는 데 쏟아붓겠다.(8월 18일 경선 마지막 합동 연설회)



●개헌은 국민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됐을 때 추진해야 한다는 게 전제 조건이다. 부패 문제나 정책 연속성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할 때 4년 중임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17일 TV 토론회)

●정치인 롤모델은 엘리자베스 1세 영국 여왕이다. 엘리자베스 1세는 영국을 파산 직전에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만들었다. 자기가 불행을 겪었기 때문에 남을 배려할 줄 알았고 늘 관용의 정신을 갖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국정을 이끌었다.(14일 TV 토론회)

●5·16 군사쿠데타가 정상적인 것은 아니지 않으냐. 아버지 자신도 다시는 나같이 불행한 군인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하셨다.(7일 경선 후보 토론회)

●과거와의 화해를 소홀히 할 수 없지만 상처를 뒤집어서 갈등을 선동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안 된다.(1일 제주 합동 연설회)

●5·16 군사쿠데타는 아버지로서는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을 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 다른 생각, 반대 의견을 가진 분도 있기 때문에 옳으니 그르니 하기보다는 국민과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16일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12-08-21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