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中 발급확인서에 출입경기록도 첨부”

황교안 “中 발급확인서에 출입경기록도 첨부”

입력 2014-02-19 00:00
수정 2014-02-19 15: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교부 장관 설명과 다른 부분 없다”

황교안 법무장관은 19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증거 조작 논란과 관련, “중국 허룽시 공안국에서 발급한 ‘출입경기록 발급사실 확인서’에 출입경기록 자체가 첨부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황교안 법무장관이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증거 조작 논란과 관련해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법무장관이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증거 조작 논란과 관련해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 장관은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위조 논란이 제기된 3건의 문서에 대한 구체적 입수경위를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문에 “출입경기록의 경우 맨처음에 수사기관을 통해 중국 당국으로부터 확보, 법원에 제출한 후 그 내용의 진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외교부, 외교경로를 통해 중국으로부터 (출입경기록 발급) 사실확인서를 받은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그 사실확인서에 출입경기록 자체가 다 첨부돼 있었다”며 “그렇다면 외교라인을 통했다고 봐야 하는 것 아니냐. 외교경로를 다 거쳤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 장관은 지난 17일 법사위에서 출입경기록 입수경위에 대해 “외교부를 통해 중국으로부터 직접 받았다”고 했으나, 윤병세 외교장관은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에서 출입경기록 발급사실 확인서 1건만 중국 선양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서 입수했으며 출입경기록 등 나머지 2건은 알지못한다는 답변을 내놔 혼선이 초래된 바 있다.

출입경기록을 수사기관을 통해 중국 당국으로부터 받았다는 황 장관의 이날 답변은 외교부를 통했다는 17일 자신의 답변과도 다른 것이다.

그러나 황 장관은 “외교장관이 말한 것도 맞고 제가 설명드린 것도 맞는 내용”이라며 “서로 다른 부분이 없다”고 주장했다.

황 장관은 “세 번째 문서(변호인이 제출한 정황 설명서에 대한 중국 허룽시 공안국의 답변 확인서)는 영사증명까지 받아서 제출한 서류”라며 “검찰에서는 다 경위를 확인해 진정하게 작성한 것이라고 판단된 것을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사기관에서 위조한 게 전혀 없다”고 일축했으나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위조된 것인지 아닌지 아직 확신이 없느냐”고 재차 묻자 “조사를 좀 철저히 해봐야겠다”며 “지금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도 있고, 앞으로 해봐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다. 진상조사팀에서 공신력 있는 대상들을 상대로 조사해서 진상을 명백하게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당국이 문서 위조를 주장하며 조사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조사에 응할지 여부를 묻자 “우리가 중국 조사에 응할 것이냐 말 것이냐는 여러가지 생각할 부분이 많이 있다”며 “주권국가로서 합당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산 미군기지 오염 확산 방지 정책 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용산 미군기지 오염 확산 방지, 시민 건강 및 안전 보호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용산 미군기지 일대 토양·지하수 오염 문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과 관련 제도적 쟁점이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영세·나경원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동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 등이 영상 또는 서면 축사를 전하며, 용산 미군기지 오염 문제가 정파를 넘어 시민 건강과 안전 보호 차원에서 다뤄져야 할 사안이라는 데 뜻을 모았고, 용산구민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용산 미군기지는 국가 안보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공간이었지만, 장기간에 걸친 기름 유출 등으로 토양과 지하수 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보다 과학적이고 정밀한 조사 방법 도입, 오염 차단벽 구축, 다양한 토양 정화 공법 적용, 위해도 저감 조치와 예산 수립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
thumbnail -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산 미군기지 오염 확산 방지 정책 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