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컨트리맨 미국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는 “북한과 이란, 시리아 간 대량살상무기 협력 여부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컨트리맨 차관보는 이날 VOA와 인터뷰에서 “북한의 대량살상 무기 기술 확산과 재래식 무기 수출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무기 확산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큰 성공을 거둬왔지만 여전히 우려가 남아있다”고 말했지만 어떤 관련 움직임을 포착해 저지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VOA가 전했다.
컨트리맨 차관보는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북한의 핵실험 예고가 종종 행동으로 연결되는 만큼 북한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추가 핵실험은 동아시아 평화에 대한 도발일뿐 아니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이라며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하면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9일 황해도에서 스커드 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하는 등 지난달 26일부터 보름 남짓한 기간에 4차례에 걸쳐 발사체 9발을 발사했다.
연합뉴스
컨트리맨 차관보는 이날 VOA와 인터뷰에서 “북한의 대량살상 무기 기술 확산과 재래식 무기 수출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무기 확산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큰 성공을 거둬왔지만 여전히 우려가 남아있다”고 말했지만 어떤 관련 움직임을 포착해 저지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VOA가 전했다.
컨트리맨 차관보는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북한의 핵실험 예고가 종종 행동으로 연결되는 만큼 북한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추가 핵실험은 동아시아 평화에 대한 도발일뿐 아니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이라며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하면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9일 황해도에서 스커드 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하는 등 지난달 26일부터 보름 남짓한 기간에 4차례에 걸쳐 발사체 9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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