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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與혁신위 “선출직 하위 20% 공천 배제해야”

[속보] 與혁신위 “선출직 하위 20% 공천 배제해야”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3-11-03 14:28
업데이트 2023-11-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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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3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3 연합뉴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3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3 연합뉴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3일 두 번째 혁신 안건 중 하나로 현역 국회의원 하위 20%를 대상으로 공천 원천 배제를 요구했다.

김경진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역 의원 등 선출직에 대해 적절한 평가 후 하위 비율 20%에 대해 공천을 원천적으로 배제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같은 혁신 안건 요구 취지에 대해 “우리 당은 위기다. 나아가 나라가 위기인데 바로잡기 위해 희생이라는 틀 아래 결단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는 국민이 희생하고 정치하는 분들이 많은 이득을 갖게 됐는데, 국민에게 모든 것을 돌려주고 정치인이 결단을 내려 희생하는 새로운 길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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