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19일 갑호비상근무에 들어간다. 경찰청은 대선 투표가 시작되는 이날 새벽 6시부터 개표가 완전히 종료되는 시점까지 전국 경찰에 갑호비상근무 지시를 내리고, 전체 경찰인력의 55%에 해당하는 6만 9000여명을 동원해 선거 치안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국 1만 3542개 투표소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투표소 반경 100m 안에서 질서 문란행위가 발생해 선관위 요청이 있으면 신속히 출동해 조치할 예정이다. 또 투표함을 개표소로 회송할 때는 1만 570개의 각 노선마다 무장 경찰 2명을 지원해 선관위와 합동으로 호송하고, 전국 255개 개표소에서는 관할 경찰서장이 현장 지휘해 안전을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이에 따라 경찰은 전국 1만 3542개 투표소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투표소 반경 100m 안에서 질서 문란행위가 발생해 선관위 요청이 있으면 신속히 출동해 조치할 예정이다. 또 투표함을 개표소로 회송할 때는 1만 570개의 각 노선마다 무장 경찰 2명을 지원해 선관위와 합동으로 호송하고, 전국 255개 개표소에서는 관할 경찰서장이 현장 지휘해 안전을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12-12-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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