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 투표 “투표 많이 참여하길” 밝은 표정

권양숙 여사 투표 “투표 많이 참여하길” 밝은 표정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4-04-10 09:21
업데이트 2024-04-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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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는 권양숙 여사
투표하는 권양숙 여사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빛도서관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4.4.10
연합뉴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투표했다.

권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쯤 주민등록지인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인근 한빛도서관 다목적홀에 마련된 제7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짙은 카키색 봄코트에 회색 모자를 쓰고 검은색 바지와 운동화를 신은 권 여사는 투표장에 도착해 주민들과 선거사무원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투표를 마쳤다.

투표를 마친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권 여사는 “특별한 소감은 없고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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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는 권양숙 여사
투표하는 권양숙 여사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빛도서관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4.4.10
연합뉴스
이번 총선에서 사위인 곽상언 후보가 서울 종로에 출마한 데 대해서는 “아이고,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짧게 답했다.

권 여사는 건강 상태와 운동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시골에서 잘 지내고 있다”면서 “시골 자체가 운동하는 곳이다. 편안하게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미소를 지으며 인사한 뒤 봉하마을 자택으로 돌아갔다.

권 여사는 김해로 귀향한 뒤 매 선거에서 본 투표일에 투표를 해왔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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