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YTN이 조국혁신당을 9번 아닌 10번으로” 분노

조국 “YTN이 조국혁신당을 9번 아닌 10번으로” 분노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04-10 11:13
업데이트 2024-04-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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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YTN 방송화면 하단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기호가 10번으로 적고 1~3번에 배정된 박은정·조국·이해민 조국혁신당 후보가 나열돼 있다. 출처 페이스북·뉴시스
10일 YTN 방송화면 하단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기호가 10번으로 적고 1~3번에 배정된 박은정·조국·이해민 조국혁신당 후보가 나열돼 있다. 출처 페이스북·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YTN 방송에서 정당 번호를 잘못 써놓은 것과 관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분노를 드러냈다.

조 대표는 이날 “YTN이 조국혁신당 번호를 10번으로 내보내고 있다.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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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기자회견하는 조국 대표
광주서 기자회견하는 조국 대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4.9. 연합뉴스
조 대표가 올린 영상 캡처본에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기호가 10번으로 돼 있고, 1, 2, 3번에 배정된 박은정·조국·이해민 후보가 차례로 나와 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정당 투표 기호는 9번이다.

이와 관련, YTN은 즉시 방송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후보 없이, 비례대표 후보만을 출마했다.

조 대표는 전날(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마지막 지지 유세에서 “국민 여러분이 정권의 무도한 행태에 대해서 심판자, 재판관이 돼 심판해 200석을 확보된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을 거부할 수 있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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