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5일간의 이번 방중기간 지난 27일 창춘(長春)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이외에 중국측 인사들을 다수 접견했다.
신화통신이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과 김 위원장-후주석간의 정상회담 사실을 보도하면서 김 위원장과 만난 중국 인사로 실명을 거론한 고위직은 후 주석의 비서실장격인 당 중앙판공청 링지화(令計劃) 주임과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담당 국무위원 두 명 뿐이다.
이로 미뤄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은 김정일 위원장을 영접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의 지난 5월 방중때 첫 방문지인 다롄(大連)에서 리커창(李克强) 상무 부총리가 영접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차세대 지도자로 내정된 시진핑 부주석이 영접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관영 CCTV가 보도한 북-중 정상회담 화면에는 중국측 참석자로 링지화 주임과 다이빙궈 국무위원 이외에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외교부장, 왕자루이(王家瑞)공산당대외연락부장, 장핑(張平) 국가발전계획위 주임, 천더밍(陳德銘)상무부장, 류훙차이(劉洪才) 주북한 중국대사, 류제이(劉結一)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등의 모습이 비쳤다.
이밖에 김 위원장이 방문한 지린(吉林)성에선 쑨정차이(孫政才) 서기와 왕루린(王儒林) 성장이 그를 마중나왔거나 영접했고 헤이룽장(黑龍江)에선 지빙쉬안(吉炳軒)서기와 왕셴쿠이(王憲魁) 신임 대리성장이 접견했을 것이 확실시된다.
또 김 위원장이 첫 방문지인 지안(集安)에 도착했을 당시 류즈쥔(劉志軍) 철도부장이 마중나왔을 공산이 크다.
베이징=연합뉴스
신화통신이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과 김 위원장-후주석간의 정상회담 사실을 보도하면서 김 위원장과 만난 중국 인사로 실명을 거론한 고위직은 후 주석의 비서실장격인 당 중앙판공청 링지화(令計劃) 주임과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담당 국무위원 두 명 뿐이다.
이로 미뤄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은 김정일 위원장을 영접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의 지난 5월 방중때 첫 방문지인 다롄(大連)에서 리커창(李克强) 상무 부총리가 영접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차세대 지도자로 내정된 시진핑 부주석이 영접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관영 CCTV가 보도한 북-중 정상회담 화면에는 중국측 참석자로 링지화 주임과 다이빙궈 국무위원 이외에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외교부장, 왕자루이(王家瑞)공산당대외연락부장, 장핑(張平) 국가발전계획위 주임, 천더밍(陳德銘)상무부장, 류훙차이(劉洪才) 주북한 중국대사, 류제이(劉結一)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등의 모습이 비쳤다.
이밖에 김 위원장이 방문한 지린(吉林)성에선 쑨정차이(孫政才) 서기와 왕루린(王儒林) 성장이 그를 마중나왔거나 영접했고 헤이룽장(黑龍江)에선 지빙쉬안(吉炳軒)서기와 왕셴쿠이(王憲魁) 신임 대리성장이 접견했을 것이 확실시된다.
또 김 위원장이 첫 방문지인 지안(集安)에 도착했을 당시 류즈쥔(劉志軍) 철도부장이 마중나왔을 공산이 크다.
베이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