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 비공식 방문(8.26-30) 이후 첫 공개활동으로 인민군 호위사령부인 제963군부대 예술선전대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공연을 관람한 날짜와 장소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는데, 공연주체가 호위사령부라는 점에서 평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공개활동 보도는 지난달 30일 중국 투먼을 거쳐 북한 남양으로 귀환한 직후 북한 언론매체들이 중국 비공식 방문을 일제히 보도한 이후 9일만이다.
특히 이번주나 내주초에 개최할 것으로 보이는 노동당 대표자회에 김 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큰 만큼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예술선전대는 혼성중창 ‘경례를 받으시라’, 여성독창 ‘어머니당이여’, 여성5중창 ‘당은 장군님의 품’ 등 여러가지 형식의 다채로운 종목을 무대에 올렸으며, 공연 관람 후 김 위원장은 ‘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공연 관람에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노동당 행정부장과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김기남을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의 책임간부들, 군대와 무력기관의 지휘간부들이 함께 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 위원장의 호위사령부 예술선전대 공연 관람은 지난 2월(중앙통신 보도날짜 2월18일)과 6월(” 6월2일)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이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공연을 관람한 날짜와 장소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는데, 공연주체가 호위사령부라는 점에서 평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공개활동 보도는 지난달 30일 중국 투먼을 거쳐 북한 남양으로 귀환한 직후 북한 언론매체들이 중국 비공식 방문을 일제히 보도한 이후 9일만이다.
특히 이번주나 내주초에 개최할 것으로 보이는 노동당 대표자회에 김 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큰 만큼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예술선전대는 혼성중창 ‘경례를 받으시라’, 여성독창 ‘어머니당이여’, 여성5중창 ‘당은 장군님의 품’ 등 여러가지 형식의 다채로운 종목을 무대에 올렸으며, 공연 관람 후 김 위원장은 ‘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공연 관람에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노동당 행정부장과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김기남을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의 책임간부들, 군대와 무력기관의 지휘간부들이 함께 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 위원장의 호위사령부 예술선전대 공연 관람은 지난 2월(중앙통신 보도날짜 2월18일)과 6월(” 6월2일)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이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