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기계공장을 시찰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강태호 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현지지도했다”며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 황병서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홍영칠 당 기계공업부 부부장 등이 김 제1위원장을 동행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보통 일부 군수공장이나 최근에 조업한 공장을 소개할 때 해당 공장의 지배인 이름을 붙여 ‘A동무가 사업하는 공장’으로 설명한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공장에 새로 건설된 전자도서관을 돌아보면서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과학기술 보급기지가 마련되었다”고 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이 밝혔다.
앞서 김 제1위원장은 작년 5월 새로 건설된 이 기계공장을 찾아 공장에 전자도서관을 세우라고 지시했고 공장 노동자들은 5개월여 만에 전자도서관을 완공했다.
김 제1위원장은 또 설계연구실, 가공·조립장 등 공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자면 과학연구사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면서 기계 제품연구개발사업에서 공장이 도달해야 할 목표를 정하고 연구사업방향도 제시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이어 공장에서 도입한 지열냉난방설비를 점검하며 “(공장이) 자연에너지를 적극 이용할 데 대한 당의 방침 관철에서 모범”이라고 치하하고 나서 공장 노동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연합뉴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강태호 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현지지도했다”며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 황병서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홍영칠 당 기계공업부 부부장 등이 김 제1위원장을 동행했다고 전했다.
北 김정은, 기계공장 시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강태호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 기계공장은 작년에 새로 건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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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제1위원장은 공장에 새로 건설된 전자도서관을 돌아보면서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과학기술 보급기지가 마련되었다”고 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이 밝혔다.
앞서 김 제1위원장은 작년 5월 새로 건설된 이 기계공장을 찾아 공장에 전자도서관을 세우라고 지시했고 공장 노동자들은 5개월여 만에 전자도서관을 완공했다.
김 제1위원장은 또 설계연구실, 가공·조립장 등 공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자면 과학연구사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면서 기계 제품연구개발사업에서 공장이 도달해야 할 목표를 정하고 연구사업방향도 제시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이어 공장에서 도입한 지열냉난방설비를 점검하며 “(공장이) 자연에너지를 적극 이용할 데 대한 당의 방침 관철에서 모범”이라고 치하하고 나서 공장 노동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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