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목소리 변화, 루이 암스트롱 같은 저음 발성 ‘깜짝’ (영상)

안철수 목소리 변화, 루이 암스트롱 같은 저음 발성 ‘깜짝’ (영상)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4-04 17:14
업데이트 2017-04-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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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목소리 저음 발성 화제
안철수 목소리 저음 발성 화제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후보가 30일 오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9대 대선 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대구·경북·강원 권역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정견발표를 하며 두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2017.3.30
연합뉴스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후보의 목소리 변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긋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였던 안 후보는 최근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힘있는 저음 발성으로 정견발표를 마쳤다.

이에 대해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저도 깜짝 놀랐다”면서 안 후보의 목소리 변화가 스스로의 분석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안 후보가 본래 의사이고 과학자이기 때문에 연구를 많이 한다. 컴퓨터 바이러스도 연구해서 전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듯 자기가 (저음 발성을) 습득했다고 말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시민들은 “루이 암스트롱 같다”, “어색하다” 혹은 “결연한 의지가 느껴진다”,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등의 다소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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