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포근하던 날씨가 2일부터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입춘(立春)인 4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은 북서쪽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관측됐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 대전 영하 7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까지 떨어지고, 낮에는 바람까지 불어 체감기온은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강원도 산간지역에는 최고 10㎝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이번 추위는 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입춘인 4일에도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기승을 부리다, 주 후반인 금요일 낮부터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면서 물러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은 북서쪽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관측됐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 대전 영하 7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까지 떨어지고, 낮에는 바람까지 불어 체감기온은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강원도 산간지역에는 최고 10㎝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이번 추위는 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입춘인 4일에도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기승을 부리다, 주 후반인 금요일 낮부터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면서 물러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0-02-02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