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빅5’ 대학병원 가운데 서울성모병원이 건강검진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들 대학병원의 전체적인 건강검진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70점대 수준에 그쳐 서비스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4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1월16일~12월17일 사이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연세대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 등 5개 대형 종합병원의 건강검진센터 이용자 4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서비스 소비자만족도’를 비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이 2개 부문에서,삼성서울병원이 1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소비자원이 운영 중인 온라인 상품정보 제공 포털(www.tgate.or.kr)에 공개됐다.
조사는 순수 자가부담으로 건강검진을 받은 소비자 가운데 병원당 80명씩 골라 이뤄졌으며,서비스 평가 구성요소는 성과(기대욕구충족,부가혜택,약속이행)와 과정(고객응대,업무능력,접근성,물리적환경) ,신뢰도 등 3개 항목으로 분류했다.
5개 병원 중 3개 항목을 평균했을 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서울성모병원으로,100점 만점에 평균 75.7점이었다.
서울성모병원에 이어 삼성서울병원이 74.6점으로 뒤를 이었고,서울아산병원 70.6점,서울대병원 70.1점,연세세브란스병원 69.2점 등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만족도를 세부 영역별로 보면 성과와 과정 모두 서울성모병원이 각각 75.6점,75.8점으로 점수가 가장 높았다.
반면 서비스의 신뢰도는 삼성서울병원이 7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이어 서울성모병원이 2위인 75.8점를 기록했다.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최규용 교수(소화기내과)는 “1:1 맞춤 평생 건강관리 시스템과 센터 내에서 모든 검사가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등을 통해 검진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면서 “앞으로 국내외 고객이 가장 찾고 싶은 서비스 최상의 글로벌 리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하지만 이들 대학병원의 전체적인 건강검진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70점대 수준에 그쳐 서비스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4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1월16일~12월17일 사이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연세대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 등 5개 대형 종합병원의 건강검진센터 이용자 4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서비스 소비자만족도’를 비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이 2개 부문에서,삼성서울병원이 1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소비자원이 운영 중인 온라인 상품정보 제공 포털(www.tgate.or.kr)에 공개됐다.
조사는 순수 자가부담으로 건강검진을 받은 소비자 가운데 병원당 80명씩 골라 이뤄졌으며,서비스 평가 구성요소는 성과(기대욕구충족,부가혜택,약속이행)와 과정(고객응대,업무능력,접근성,물리적환경) ,신뢰도 등 3개 항목으로 분류했다.
5개 병원 중 3개 항목을 평균했을 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서울성모병원으로,100점 만점에 평균 75.7점이었다.
서울성모병원에 이어 삼성서울병원이 74.6점으로 뒤를 이었고,서울아산병원 70.6점,서울대병원 70.1점,연세세브란스병원 69.2점 등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만족도를 세부 영역별로 보면 성과와 과정 모두 서울성모병원이 각각 75.6점,75.8점으로 점수가 가장 높았다.
반면 서비스의 신뢰도는 삼성서울병원이 7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이어 서울성모병원이 2위인 75.8점를 기록했다.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최규용 교수(소화기내과)는 “1:1 맞춤 평생 건강관리 시스템과 센터 내에서 모든 검사가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등을 통해 검진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면서 “앞으로 국내외 고객이 가장 찾고 싶은 서비스 최상의 글로벌 리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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