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3일 올해 봄(3∼5월)과 여름(6∼8월) 전국의 기온이 대체로 평년보다 높고 비가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봄 우리나라의 평균 기온은 평년(6∼14도)보다 높아 따뜻하고 강수량은 평년(190∼513㎜)에 비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비 사막 등 황사 발원지의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1∼5도 낮았고 눈으로 덮인 곳이 많아 황사 발원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3월의 기온은 평년(-1∼10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34∼127㎜)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북고남저형의 기압배치가 형성돼 3월 상순과 중순에 1∼2 차례 많은 비가 오고,동해안 지방에서는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비가 자주 내리며,중부 산간지방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말했다.
3월 하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으며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예상되나 전반적인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3월 중 우리나라에 강한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예측됐다.
4월의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7∼14도,67∼176㎜)과 비슷하고 기온변화가 크지만 전반적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전반적인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지역적인 차이는 클 것으로 예상됐다.
5월의 기온은 평년(12∼19도)보다 높고 강수량도 평년(69∼215㎜)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맑은 날이 많고,남쪽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2차례 많은 비가 예상된다.
4~5월을 포함한 이번 봄의 평균 황사 발생 일수는 평년(3.6일)과 비슷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6∼8월)도 전국이 평년보다 덥고 비도 많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했다.
올여름은 기온이 평년(18∼25도)보다 높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습기가 많아 무더위가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평년(451∼894㎜)과 비슷하거나 다소 많을 것으로 보이며 고온다습한 남동기류의 유입으로 폭우가 내릴 때도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지난 겨울부터 중태평양 지역의 수온이 평년보다 1.0∼1.2도 높은 엘니뇨가 봄까지 이어지다 여름이 되면 다소 누그러져 평년보다 0.5도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올봄 우리나라의 평균 기온은 평년(6∼14도)보다 높아 따뜻하고 강수량은 평년(190∼513㎜)에 비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비 사막 등 황사 발원지의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1∼5도 낮았고 눈으로 덮인 곳이 많아 황사 발원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3월의 기온은 평년(-1∼10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34∼127㎜)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북고남저형의 기압배치가 형성돼 3월 상순과 중순에 1∼2 차례 많은 비가 오고,동해안 지방에서는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비가 자주 내리며,중부 산간지방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말했다.
3월 하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으며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예상되나 전반적인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3월 중 우리나라에 강한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예측됐다.
4월의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7∼14도,67∼176㎜)과 비슷하고 기온변화가 크지만 전반적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전반적인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지역적인 차이는 클 것으로 예상됐다.
5월의 기온은 평년(12∼19도)보다 높고 강수량도 평년(69∼215㎜)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맑은 날이 많고,남쪽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2차례 많은 비가 예상된다.
4~5월을 포함한 이번 봄의 평균 황사 발생 일수는 평년(3.6일)과 비슷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6∼8월)도 전국이 평년보다 덥고 비도 많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했다.
올여름은 기온이 평년(18∼25도)보다 높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습기가 많아 무더위가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평년(451∼894㎜)과 비슷하거나 다소 많을 것으로 보이며 고온다습한 남동기류의 유입으로 폭우가 내릴 때도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지난 겨울부터 중태평양 지역의 수온이 평년보다 1.0∼1.2도 높은 엘니뇨가 봄까지 이어지다 여름이 되면 다소 누그러져 평년보다 0.5도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