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 20분께 강원 춘천시 효자동 K(64.여) 씨의 집에서 K 씨가 얼굴에 비닐봉지를 쓴 채 숨져 있는 것을 남편(65)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남편은 “외출 후 귀가해 보니 아내가 비닐봉지를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K 씨의 주변에는 화장품인 ‘아세톤’용기가 발견됐을 뿐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박상 등은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숨진 K 씨가 5년 전부터 앓아온 중풍을 비관하며 ‘죽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유족들의 진술로 미뤄 비닐봉지를 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남편은 “외출 후 귀가해 보니 아내가 비닐봉지를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K 씨의 주변에는 화장품인 ‘아세톤’용기가 발견됐을 뿐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박상 등은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숨진 K 씨가 5년 전부터 앓아온 중풍을 비관하며 ‘죽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유족들의 진술로 미뤄 비닐봉지를 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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