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이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정기총회에서 UNGC 한국협회장에 취임한다. 유엔 산하기구인 UNGC는 인권, 노동규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기 위해 2000년에 발족한 자율적 국제협약으로 한국협회는 2007년 창립됐다. 이 신임 협회장은 임기 2년 동안 한국 대표로서 UNGC 세계 및 지역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하는 한편 각종 심포지엄과 컨퍼런스를 주재하게 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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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5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