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버스추락 사망 1명 늘어

인천대교 버스추락 사망 1명 늘어

입력 2010-07-07 00:00
업데이트 2010-07-07 00:5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인천대교 인근 버스 추락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는 인천 중부경찰서는 6일 사고 버스 운전기사 정모(53)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씨를 상대로 5·6일 이틀간 두차례 피의자 진술을 받은 경찰은 “지금은 중환자실에 있기 때문에 불구속 수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가드레일 재질의 강도와 지주가 매입된 흙 성분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사고 당시 중상을 입어 인하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정홍수(48) 씨는 이날 오전 8시20분 사망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07-07 12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