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호 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경북 김천 대덕에는 이틀새 154㎜의 비가 내리는 등 많은 양의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11일 밤 늦게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칠 전망이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태풍 뎬무가 대구.경북지역에 영향을 끼치면서 10일부터 11일 오전까지 대구 53㎜를 비롯해 상주 104㎜, 구미 83.5㎜, 영천 51㎜ 등 경북 남서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렸다.
특히 김천 대덕 154㎜, 상주 화서 123.5㎜ 등 국지적으로 집중호우에 가까운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대는 11일 밤까지 경북이 20~60mm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경북남부와 동해안 일부지방에는 120mm 이상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는 “오늘 경북남부지방과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해안과 산간지방에는 120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으니 피서객 및 야영객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태풍 뎬무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오후에 북서쪽지방부터 개겠고, 밤 늦게 대부분의 지방이 그치겠다”며 “바다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1.5~5.0m로 오후에 매우 높게 일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태풍 뎬무가 대구.경북지역에 영향을 끼치면서 10일부터 11일 오전까지 대구 53㎜를 비롯해 상주 104㎜, 구미 83.5㎜, 영천 51㎜ 등 경북 남서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렸다.
특히 김천 대덕 154㎜, 상주 화서 123.5㎜ 등 국지적으로 집중호우에 가까운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대는 11일 밤까지 경북이 20~60mm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경북남부와 동해안 일부지방에는 120mm 이상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는 “오늘 경북남부지방과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해안과 산간지방에는 120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으니 피서객 및 야영객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태풍 뎬무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오후에 북서쪽지방부터 개겠고, 밤 늦게 대부분의 지방이 그치겠다”며 “바다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1.5~5.0m로 오후에 매우 높게 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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