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서울 도심에서 폭발한 CNG(압축천연가스) 시내버스와 같은 제작 연도 모델의 버스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도는 12일 CNG 시내버스 안전대책을 발표,“서울시 버스 폭발과 동일한 제작연도(2001년),같은 모델(이탈리아 제품)의 버스는 즉시 운행을 중단하고 정밀 재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CNG 버스에 대한 용기충전압력을 지금보다 10% 감압해 충전하고,가스안전공사,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CNG 버스 특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도는 CNG 버스 가스용기에 대해서는 3년에 한 번씩 정밀진단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CNG버스 용기 재검사 제도 도입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달리던 시내버스가 갑자기 폭발해 승객과 주변 운전자,행인 등 17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연합뉴스
도는 12일 CNG 시내버스 안전대책을 발표,“서울시 버스 폭발과 동일한 제작연도(2001년),같은 모델(이탈리아 제품)의 버스는 즉시 운행을 중단하고 정밀 재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CNG 버스에 대한 용기충전압력을 지금보다 10% 감압해 충전하고,가스안전공사,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CNG 버스 특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도는 CNG 버스 가스용기에 대해서는 3년에 한 번씩 정밀진단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CNG버스 용기 재검사 제도 도입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달리던 시내버스가 갑자기 폭발해 승객과 주변 운전자,행인 등 17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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