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휴게소에서 운영 중인 ‘고속버스 환승서비스’가 추석 연휴기간에는 일시 중단된다.
국토해양부는 추석을 포함해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승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고속버스 환승을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명절 기간에는 출발지부터 고속버스가 만차돼 환승서비스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좌석을 확보하려면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초래된다는 이유에서다. 또 휴게소가 혼잡해 탑승 때 안전사고의 위험이 따른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전에 환승 운영이 중단되는 것을 몰라서 불편을 겪는 이용객이 없도록 고속버스터미널과 환승정류소 등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자료 배포와 고속버스 인터넷 예매 사이트 안내 등을 통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국토해양부는 추석을 포함해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승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고속버스 환승을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명절 기간에는 출발지부터 고속버스가 만차돼 환승서비스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좌석을 확보하려면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초래된다는 이유에서다. 또 휴게소가 혼잡해 탑승 때 안전사고의 위험이 따른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전에 환승 운영이 중단되는 것을 몰라서 불편을 겪는 이용객이 없도록 고속버스터미널과 환승정류소 등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자료 배포와 고속버스 인터넷 예매 사이트 안내 등을 통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0-09-03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