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 실제 사용된 전투기와 전차 등 군장비들이 전시돼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에는 F-4D 팬텀 전투기가 전시됐다.
길이 18.8m,높이 4.9m,무게 1만3천645kg의 이 F-4D 팬텀기는 ‘미그기 킬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1969년 우리나라에 도입돼 영공을 수호해 왔다.
여주휴게소 외에 남해고속도로 사천휴게소 양 방향에도 이 전투기가 전시됐다.
또 경부선 서울방향 안성휴게소와 신탄진휴게소,호남선 순천방향 정읍휴게소,서해안선 목포방향 화성휴게소에는 M48 전차와 8인치 자주포가 전시됐다.
전시된 전차는 미군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주력전차로 사용해 왔으며,자주포는 현재 일부 국가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군의 협조를 받아 퇴역 군장비를 휴게소에 옮겨놓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에는 F-4D 팬텀 전투기가 전시됐다.
길이 18.8m,높이 4.9m,무게 1만3천645kg의 이 F-4D 팬텀기는 ‘미그기 킬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1969년 우리나라에 도입돼 영공을 수호해 왔다.
여주휴게소 외에 남해고속도로 사천휴게소 양 방향에도 이 전투기가 전시됐다.
또 경부선 서울방향 안성휴게소와 신탄진휴게소,호남선 순천방향 정읍휴게소,서해안선 목포방향 화성휴게소에는 M48 전차와 8인치 자주포가 전시됐다.
전시된 전차는 미군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주력전차로 사용해 왔으며,자주포는 현재 일부 국가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군의 협조를 받아 퇴역 군장비를 휴게소에 옮겨놓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